[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역사회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덕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정진명, 덕양구 향동동)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문제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그동안 아동 복지 강화를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돌봄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이어져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덕은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라면트리 후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돌봄센터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센터 아동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트리 기부 행사를 펼쳤으며, 모아진 라면 200여 개를 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덕은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들이 참석했으며, 아동 대표 박우진군은 “센터 친구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해 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따뜻한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라면 200여 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30여 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 공동체 확산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관심으로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진명 덕은다함께돌봄센터장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에 동참하겠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