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30가구에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로타리클럽(회장 김동환), 고양명문로타리클럽(회장 이근숙),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회장 전영은) 세 개의 로타리클럽이 함께한 합동 봉사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고양로타리클럽, 고양명문로타리클럽,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이 전달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로타리클럽, 고양명문로타리클럽,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이 전달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로타리클럽 등 3개 클럽은 쌀(10kg), 휴지(30롤), 라면(30개입),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명절 선물 30세트를 후원했다. 후원에 그치지 않고, 각 클럽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잊지 않고 챙겨줘서 고마워요. 이렇게 찾아와준 덕분에 명절이 외롭지가 않네요. 선물 감사히 잘 쓸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눔을 위해 선물을 싣고 있는 고양로타리클럽 회원들.
나눔을 위해 선물을 싣고 있는 고양로타리클럽 회원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3개 클럽 회원들의 후원과 봉사 덕분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할 수 있었고, 명절의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며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김동환 고양로타리클럽 회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선물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1지역 3개 클럽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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