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화훼수출단지(덕양구 원당동) 끝자락에 있는 E-3 '경수원(원장 김경태)' 분재농장이 분재교육을 진행 중이다.
분재나무의 1년 성장과정을 배우는 교육으로, 토양, 분갈이, 철사걸이 전지, 접목, 삽목 등 월 2회(2월엔 1회) 2시간씩 진행한다. 신청 후 교육은 1년간 진행되며, 2월 교육은 22일 한다.
한편 김경태 원장은 고급분재 생산과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노아시(애기감) 신품종 개발과 선진분재기술 전파 등으로 지난 11월 서울 서초구 aT센터 세계로룸3에서 열린 스타임업인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11명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에선 김 원장이 유일하다.
김경태 원장은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
sun@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