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평에 최신 시설 유명 연예인도 애용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일산 올림픽 스포츠센터는 마두2동이 자랑하는 일산 최대의 스포츠?레저센터다. 지난 98년 9월 개관이후 지금까지 36만여명의 회원이 이용했고 일산에 거주하는 유명 연예인 25명도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지하6층, 지상 10층규모에 280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건평만 1만 8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체육시설로 건물 내에 병원, 은행, 대형서점, 식당가가 들어서있고 마두전철역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교통 또한 편리하다.

헬스, 수영, 에어로빅, 발레, 골프, 스쿼시 등 2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준비되어 여러종류의 운동을 한 건물에서 할 수 있어 운동을 좋아하는 고양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대부분의 강좌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고 89명의 운영진도 체육기관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베테랑들로 배치되어있다. 또한 일산 유일을 자랑하는 경륜장이 있어 경륜이 열리는 날이면 사용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일반 스포츠센터와 차별되는 최신시설도 여럿 설치되어 있다. 8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특별한 수질관리시스템인 복합여과기로 매일 수영장물을 바꿔준다. 또한 고양시 유일의 클라이밍 시설과 100m트랙이 설치된 헬스장은 일산스포츠센터만의 자랑이다. 

이호석 관장은 ‘일산스포츠센터는 개인업체가 아니라 국민체육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주민건강을 우선해야 한다’며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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