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고객에 15개 부문 표창 수여
여수신 2조원 달성, 연체 0.8% 기록
장순복 조합장, 지속가능 성장·개혁 강조

[고양신문] 지도농협 제64기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덕양구 토당동 지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과 이사·대의원, 한상우 전 조합장, 이용찬 농협 고양시지부 단장, 지도농협 고향·농가주모·원로청년회장, 농민단체 회장과 작목반 회장, 지역 시·도의원, 신상일 농협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지도농협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조합원과 고객 30명에게 우수원로 조합원상과 효부상, 우수농업경영인상, 출하부문 우수고객상, 상호금융 우수고객상 등 15개 부문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지도농협 64기 정기총회에는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지도농협의 2025년 비전을 공유했다.
지도농협 64기 정기총회에는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지도농협의 2025년 비전을 공유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올해 지도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건전한 결산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변화무쌍한 내·외부적인 환경에도 안정적인 개혁과 성장으로 지도농협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꾸준히 이루어 가겠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전국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농협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경 한국후선학경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지도지구회장(오른쪽)이 우수농업경영인상을 받았다.
선학경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지도지구회장(오른쪽)이 우수농업경영인상을 받았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대의원 정기총회를 진행해 2024년도 결산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와 논의를 이어갔다. 지도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여·수신 목표인 2조원을 조기 달성하고 여신 2600억원과 연체율 0.8%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농협의 우수한 건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총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총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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