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

[고양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양시청소년의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양시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정책 참여 기구 역할 확대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 및 고양시 조례 제2149호에 근거해 설립된 기구로,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책 기획 및 제안 ▲청소년 권리 모니터링 ▲시장과의 토크콘서트 ▲분과 회의 운영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청소년의회는 고양시 조례 제2892호에 근거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정책과 문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 ▲고양시 조례 제정·개정 ▲5분 자유발언 ▲본회의 및 정책 워크숍 등이 있다.

활동 혜택 및 지원
위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발급 ▲고양시장 및 시의원과의 만남 기회 제공 ▲교통비 및 식사 지원, 봉사시간 인정(일부 활동) ▲참여 활동 우수자 표창(고양시장상·고양시의회의장상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책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정책 참여 기반 조성
한편,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참여기구 모집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참여 활동을 기획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참여 및 권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발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재단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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