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설 것

[고양신문] 고양문화원 제41기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오후 2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을 비롯해 부원장, 이사, 회원 등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등의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고양문화원 2025년 정기총회에 함께한 회원과 임원, 관계자들.
고양문화원 2025년 정기총회에 함께한 회원과 임원, 관계자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양문화원이 오늘의 훌륭한 문화원에 이르기까지는 여기 계신 회원과 임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문화원의 역할인 만큼 모든 회원님과 함께 고양시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뤄 탄탄히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 앞으로도 고양문화원이 앞장서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발굴하고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고양문화원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고양시 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982년 8월 18일 설립된 고양문화원은 지난 43년간 고양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문화 발굴과 보존, 육성을 통해 지역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고양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가운데)이 표창장을 받은 회원들과 나란히 자리했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가운데)이 표창장을 받은 회원들과 나란히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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