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거점센터 매니저 20명
화정동 세 가구에 연탄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 사랑의 연탄나눔에 참여한 거점센터 매니저들이 단체촬영을 했다.
2025 사랑의 연탄나눔에 참여한 거점센터 매니저들이 단체촬영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오전부터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니저 20명이 참여해 화정동에 거주하는 세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매니저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연탄을 나르고 있는 거점센터 매니저들.
연탄을 나르고 있는 거점센터 매니저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우정 매니저는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연탄 봉사활동은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자원봉사 거점센터 매니저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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