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차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48년 역사의 미래비전 공유
[고양신문]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황진선)는 지난 14일 일산서구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버블유 페스타에서 82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진선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대의원, 감사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우수 회원과 직원에 대한 표창장 전달이 이루어진 후, 본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결산 보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특히 새롭게 매입한 대화동 본점 사옥에 대한 미래 비전을 대의원 및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황진선 이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회원님들의 관심으로 자산을 지키는 큰 선방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특히 지난해 매입한 본점 건물은 우리 일산새마을금고의 자부심을 높여주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일산새마을금고의 영원한 전성기를 다시 한 번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도 임직원과 대의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일산새마을금고는 1976년 10월 1일 창립총회(발기인 대표 외 12명 참석)를 시작으로 48년간 지역 금융기관으로, 예금·대출·보험·카드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며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2023년 2월 자산 7000억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