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지사회장 이재정)의 2025년 명예의 전당 승격식에 등재됐다. 적십자 경기도지사는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영예를 부여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경기적십자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5년 신규 승격 기관으로,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사회활동에 공헌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구호성금으로 1억2800만원, 자매도시인 하와이 마우이카운티 주 산불피해 재난구호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의 여러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승격대상자는 총 27명으로, 적십자 봉사활동 5만 시간 1명, 1만 시간 11명, 나눔홍보위원 3명 등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정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은 "항상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옥석 기자
dldhrtjrok@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