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북부하나센터와 안정적인 정착 적응 지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센터장 김영숙)는 24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 및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경기서북부하나센터 임직원이 협약을 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경기서북부하나센터 임직원이 협약을 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발견 시 복지 자원을 활용해 위기 개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영숙 경기서북부하나센터장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따뜻한 손길을 더욱 가까이 뻗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이웃인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 주신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속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북한이탈배경 청소년(본인 출생지와 관계 없이 본인 또는 부모가 북한이탈주민인 청소년)의 가족 관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통한 회복탄력성 강화 사업 '보.통.의 일.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왼쪽)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김영숙 센터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에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왼쪽)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김영숙 센터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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