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주관
이론교육, 현장실습 87시간 과정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

고도넷 농장에서 진행되는 실습 교육. [사진=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고도넷 농장에서 진행되는 실습 교육. [사진=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고양신문] 3월 봄눈을 끝으로 길었던 겨울이 작별을 고하고 있다. 새봄을 맞아 도시농부, 주말농부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알찬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제13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교육일정은 4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87시간 과정으로 짜여졌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견학이 반반씩 진행된다. 전체 일정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개인과제물 제출과 발표에 성실히 참여하면 수료증이 주어지고,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경기도민으로서 텃밭 경작에 관심 있는 초보자, 또는 도시농업전문가가 되고 싶은 유경험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28만원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이론 교육. [사진=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이론 교육. [사진=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약칭 고도넷)는 생명을 살리는 친환경 생태 농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는 도시농부들의 모임이다.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범한 후 고양시로부터 도시농업지원센터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고, 도시농업전문가과정 외에도 어린이농부학교, 청소년농부학교 등 다채로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13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신청은 우측 QR코드 혹은 네이버폼 링크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010-336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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