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소통의 장 마련
사업 현황, 조합 계획 공유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이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사랑방 좌담회’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일산동구 장항1동 부페파크에서 진행됐다.

2025년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년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11개 지역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고양축산농협 임원과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간부직원, 조합원들이 함께했다. 일정별로 신도·지도·일산지역(2월 28일), 원당·송포·화전지역(3월 4일), 벽제·일산구지역(3월 5일), 덕양구 및 관외 지역(3월 6일) 조합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조합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합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좌담회는 고양축산농협의 다양한 과정과 비전을 보여주는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사업 결산과 조합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종민 경영기획 본부장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배당 내역을 보고했고, 계통출하, 행주한우 판매, 군납, 로컬푸드, 예수금, 대출금, 신용카드, 보험료 등 다양한 사업 현황을 조합원들에게 알렸다. 이어 이득재 조합원지원실장은 교육지원사업과 월별사업계획을 소개하며 조합원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꼼꼼하게 자료를 살피는 조합원.
꼼꼼하게 자료를 살피는 조합원.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양한 건의사항이 오갔으며,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메모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양축산농협은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조합원들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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