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12개 영농회별로 순회
조합원 안전과 실익 증진 앞장
[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농사 준비를 돕기 위해 3월 6일부터 14일까지 겨우내 쉬고 있던 농기계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농기계 점검은 효자·신도·대덕동 영농회에서 출장 점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운기와 관리기, 분무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했다.
신도농협은 조합원의 영농편익과 실익 증진을 위해 예방 정비 및 수리를 중심으로 이번 점검을 기획했다. 특히, 세밀한 점검과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화해 무상 점검 위주의 순회수리를 펼쳤다. 또한, 농업인의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인해 직접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이동이 불편한 조합원들에게 현장에서 편리하게 점검 받도록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 농기계를 수리한 한 조합원은 “곧 농사철이 되어 논밭에 자주 나가야 하는데 신도농협이 직접 찾아와 사전점검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 농기계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봐 주고, 어디가 문제인지 친절하게 설명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도농협 덕분에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규 조합장은 “농업인에게 안전은 최우선이다. 농기계는 농업인들의 중요한 경제 활동 수단이기에 철저한 점검과 예방정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도농협은 이번 농기계 점검 외에도 조합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비료와 농약 지원, 영농 교육, 로컬푸드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