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수확한 뒤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

[고양신문]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희망 감자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날 감자심기에는 성사1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지역 시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감자 심기를 했다.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감자 심기를 했다.

희망 감자 심기는 봄에 감자씨를 파종하고 여름에 수확해 복지 대상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에 파종한 작물은 수확기까지 약 4개월 동안 성사1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들이 직접 관리한다.

이상용 주민자치회장은 “감자 심기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모든분에게 감사하다. 감자 심기부터 4개월 뒤 수확, 나눔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성사1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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