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총장, 동문임원들, 29기 교육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손병환 총장, 동문임원들, 29기 교육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2025학년도 제29기 입학식이 1일 열렸다. 
농협대학교 다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손병환 총장, 이상열 산학협력단장, 지도교수와 농촌·체험 개발과정 및 디지털 농산업 개발과정 입학생 41명을 비롯해 이정일 13대 총동문회장과 동문임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1997년 개설돼 현재 3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년간 경기도 지원이 없어 100% 자부담으로 운영돼 오던 중 올해부터 경기도가 교육비의 60%를 지원함으로써 개인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2개 과정이다. '농촌·체험 개발과정'은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에 맞춘 과정이며, 치유와 경관농업을 비롯 마을단위까지를 포괄하는 교육이다. '디지털 농산업 개발과정'은 경기도가 지향하는 디지털전환의 핵심과정으로 스마트팜, 드론과 GIS를 활용한 정밀농업, AI로봇 및 빅데이터활용 등 디지털 농업경영과 디지털마케팅을 핵심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은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5시 진행된다.
손병환 총장은 "1년 동안 산업계 최고 권위자들의 품목별 전문강의를 수강하고, 선진농업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라며 환영사를 했다.

손병환 총장(오른쪽)이 김성남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손병환 총장(오른쪽)이 김성남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