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온정 230만원 모금
“작은 정성이 큰 힘 되길”
[고양신문]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가 적극 동참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고양시새마을회는 전국 새마을회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3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고양시 내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별로 5만원씩 정성을 모았다.
성금은 고양시새마을회를 통해 경기도새마을회를 거쳐 중앙 새마을회에 전달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참뜻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새마을회는 매년 재난 피해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공동체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