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은 지난 3일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복지,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예술 창작 지원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 등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예술놀이터, 직업재활, 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 ESG친환경실천캠페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미령 관장은 “덕양구는 장애인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스프링샤인과의 협력은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