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전 박진수 회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안내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고양시협의회]
봉사 전 박진수 회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안내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고양시협의회]

[고양신문] 대한적십자사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수)는 지난 6일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고양시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양시협의회 소속 36개 봉사회 160여명의 봉사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5㎞, 10㎞, 하프 등 각 구간별로 물품보관, 간식배부처, 대한적십자 심폐소생술 교육, 고양시협의회, 산불과 재난 긴급모금 안내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배치된 봉사원들은 고양시 주관 하프마라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가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고양시협의회]
대회가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고양시협의회]

행사 전날, 이 대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고양시협의회 회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적십자 봉사원 접수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한 쿠키를 직접 굽고 포장해 이날 참가한 선수들과 봉사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약 1만2000여명이 참가한 2025년 고양시 하프마라톤 대회에는 많은 참가자들로 인해 경기장 주변이 인파로 가득 찼고, 이들의 물품을 보관하는 물품보관 부스에서 봉사원들이 정신없이 보관물품을 접수하고 배부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마라톤 참가자들이 물품을 보관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고양시협의회]
마라톤 참가자들이 물품을 보관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고양시협의회]

'2025 고양특례시 하프 마라톤'은 고양시체육회,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러너블'이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로 하프코스, 10㎞, 5㎞ 코스로 마련돼 초보 마라토너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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