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국내산 열무와 천연재료로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홍성여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열무김치를 통해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가 전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덕이동은 지난 15일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 ▲상반기 특화사업 진행 상황 ▲취약계층 발굴 사례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