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특례시4-H연합회는 지난 15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4-H연합회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의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77년의 긴 역사를 가진 농업인학습단체이다.

이날 입단식에는 지역 내 3개 학교(문화초·일산은행초·행신중) 대표회원 30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일산은행초등학교 동아리 ‘바림’의 축하공연 사물놀이가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우수청년농업인 회원에 대한 표창과 신규회원 입단식과 배지 수여식을 진행해 4-H회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4-H연합회가 지역농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입회원 모두 4-H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농업과 관련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조윤하 고양특례시4-H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