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6일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초화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봄을 맞이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화사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식골공원, 백마마루 화단 등에 페튜니아 1500본을 심었다.

풍산동이 행정복지센터에 초화를 식재하고 있다.
풍산동이 행정복지센터에 초화를 식재하고 있다.

한한종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봄꽃을 보며 행복해 하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장은옥 풍산동장은 “직능단체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은 지난 16일 벚나무 공원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벚나무 공원에서 진행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친숙한 야외 공간에서 열린 만큼,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상담에 참여했다.

풍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풍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상담소에서는 주민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 등록 지원 ▲일자리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광현 찾아가는 복지팀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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