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강화하며 MICE 행사 고양시 유치 나서

더 미팅쇼에 참가한 고양CVB 안정희 대리, 오상지 대리, 말레이시아 바이어 Jenny See가 B2B 상담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더 미팅쇼에 참가한 고양CVB 안정희 대리, 오상지 대리, 말레이시아 바이어 Jenny See가 B2B 상담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신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Singapore)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MICE 박람회 ‘더 미팅 쇼(The Meetings Show)’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컨벤션뷰로는 경기도 홍보관 안에 홍보 테이블을 마련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소노캄 고양 호텔도 나란히 홍보활동에 나섰다. 

노스스타(Northstar Travel Group)가 주관한 ‘더 미팅쇼’는 2024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됐는데, 전시 사 173개, 초청 바이어 247명과 1273명의 비즈니스 방문객이 참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B2B 전문 박람회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해부터 참가해 킨텍스,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시설들을 알리고 국제공항과의 이동 편리성, 체계적인 지원제도 등 고양시 MICE 산업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2024년 지속가능성 세션의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MICE 수도, 고양시’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올해 고양컨벤션뷰로는 양일간 3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고양시로 MICE 행사를 유치하고자 노력했고, ICCA(국제컨벤션협회), GDSM(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 등 국제 MICE 기관들을 만나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개최와 지속가능성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유치·개최지원 안정희 담당자는 “더 미팅 쇼 참가를 통해 아태 시장 중심으로 유치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MICE 목적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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