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9개 복지관, 경기도청, 고양시청 네트워크 발판

[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 중인 ‘플러그in노크&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실천과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그리고 고양시 내 9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위한 정책적·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과 관의 역할을 명확히 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소원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