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창업 멘토링과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
2018년 ‘청년 CEO 클럽’으로 출범
최신 경영트렌드와 실무노하우 공유
소외계층 돕는 사회봉사활동도 진행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 청년기업위원회는 고양시 내 청년기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2018년 강우람 한우물 대표가 초대회장을 맡아 ‘청년 CEO 클럽’으로 출범한 후 2022년에 청년기업위원회로 이름을 바꿨다.
서지우 정옥건설 이사는 올해 제7대 회장으로서 “지역 내 젊은 기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기업위는 지역 내 청년기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년기업인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선배 기업인들의 조언을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업인들은 더 넓은 시각에서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청년기업위원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 활동과 같은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와 유대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업 탐방,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기업인들이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청년기업인들은 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기업위는 청년기업인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상공회의소 직원인 최솔거씨는 “청년기업위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 내 청년기업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네트워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