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등 200여 명 참석
[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은 지난 9일 오전 10시30분, 덕양구 삼송동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다산관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조합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도농협 현·구 임원 외 약 200명과 오영석 농협고양시지부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원종범 시의원 등이 참석해 조합원의 날을 축하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식전 공연으로 ‘하나연’의 퓨전국악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의 막이 올랐고, 이어 우수조합원과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마련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오후 2시까지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홍성규 조합장은 축사에서 “신도농협 창립 55주년을 함께해 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반세기 동안 우리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여러분의 노력과 믿음 덕분이다.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 오늘 이 자리가 조합원 간의 유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진심으로 모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도농협 각 팀은 조합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합원의 날에 참여한 윤석일 조합원은 “오늘처럼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무척 뜻깊다. 신도농협이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조합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