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MICE 전시회서 고양시 MICE 홍보·행사유치 앞장

고양시 MICE산업 소개 PT 모습 [사진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시 MICE산업 소개 PT 모습 [사진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신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IMEX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IMEX 프랑크푸르트’는 2024년 기준 전시기업 2500개사, 초청 바이어 76개국 4200여 명, 전체 참가자 1만 명이 넘는 유럽 최대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다.

고양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내에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협·학회, 인센티브 여행사, 제약사 등 행사주최자를 대상으로 고양시 MICE 산업 환경과 관광자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19일에는 ICCA(국제컨벤션협회)가 주관하는 ICCA 아태 지역 미팅에서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국제회의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개최를 널리 알리며 행사 참가를 독려했다. 20일에는 MICE 행사 수요를 보유하고 있는 유력 바이어 10여 명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MICE 행사를 유치하고자 노력했다. 

이 밖에도 GDSM(글로벌 MICE 지속가능성 도시 협의체), INCON(국제회의 파트너십), Kenes Group(글로벌 국제회의전문기획사), DI(글로벌 도시마케팅협회) 등과 미팅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IMEX와 같은 세계적 MICE 플랫폼에서 고양시의 가능성과 매력을 알리는 것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며 “고양시가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MICE 목적지가 되도록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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