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23일, 이랜드킴스클럽 광명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직매장은 당일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농협은 2023년부터 이랜드킴스클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 및 수도권 내 매장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꾸준히 확대했으며, 도심 소비자들에게 제철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이랜드킴스클럽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로컬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농협은 이번 광명점 외에도 백화점 내 15개소의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자체 운영하는 5개의 독립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