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진행
교육현장 및 학부모 20여명 참석

[고양신문] 6·3 대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본부 소속 교육위원회가 고양시를 찾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 <공부하는 인간>에서 ‘이재명 후보 교육정책 고양시 현장 경청회’가 개최됐다. 이날 경청회는 이재명 후보의 교육공약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성기선 경기위원장, 박석균 총괄본부장, 최창의 전략본부장 등 이재명 선대본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고양지역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약 20명이 함께해 교육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날 경청회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교육공약 해설에 이어 참석자 질의응답, 고양시 교육현장과 관련된 의견 및 정책 건의 등이 진행됐다. 

이재명 선대본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교육정책은 교실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정책의 대상이자 주체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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