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관람·딸기 수확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선물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27일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연금증카드사가 후원하는 ‘2025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국민연금 수급자 160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2025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으로 특별한 여행을 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2025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으로 특별한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정서적 여가 경험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세미원과 두물머리 관람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꽃과 연잎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오랜만에 웃음을 지었다.

이어진 딸기 수확 체험에서는 직접 딸기를 따보는 이색적인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린 시절 소풍을 떠난 듯한 기분이었다”, “직접 딴 딸기가 유난히 달았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우 관장은 “이번 공감여행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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