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체 유권자 92만3672명 중 31만207명 투표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 고양시청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이날 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고양시 사전투표율은 33.58%로 2년전 제20대 대선 당시 고양시 사전투표율 34.48%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러지면서 통상 금요일과 토요일이었던 사전투표날이 이번에는 목요일과 금요일로 이틀 모두 평일이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 고양시청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이날 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고양시 사전투표율은 33.58%로 2년전 제20대 대선 당시 고양시 사전투표율 34.38%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러지면서 통상 금요일과 토요일이었던 사전투표날이 이번에는 목요일과 금요일로 이틀 모두 평일이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신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고양시의 누적 최종투표율이 33.58%을 기록했다. 고양시의 투표율은 전국평균 투표율(34.74%)에 비해 낮았지만 경기도 투표율(32.88%)에 비하면 높았다. 또한 지난 20대 고양시 사전투표율(34.38%)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고양시 3개 구 가운데서는 덕양구가 34.33%로 가장 높았다. 일산동구는 32.75%, 일산서구는 33.15%를 나타냈다.  

지난 29~30일 이틀 간 고양시 전체 유권자 92만3672명 중 31만207명이 투표했다. 각 구별로 덕양구는 42만4683명 중 14만5799명이 투표해 34.33%, 일산동구는 25만5448명 중 8만3667명이 투표해 33.75%, 일산서구는 24만3541명 중 8만741명이 투표해 33.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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