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탄소중립 정책’ 논의한다

[고양신문] 유럽의 탄소중립 정책은 과연 성공적인 모델일까요? 탄소 국경세, 에너지 인플레이션, 관세 전쟁… 전 지구적 압력은 지금 이 순간 우리 경제와 기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은 더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기후테크 기업의 전환 사례나 타 지자체의 산업 생태계 혁신 지원사례는 고양시 지역경제에도 큰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에너지시스템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현재 사단법인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인 김재민 박사를 모십니다. 김 박사는 20년 넘게 유럽에서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 기술을 연구하고 교육해온 기후대응 전문가로, 지금은 기초지자체의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혁신과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양시가 추진해야 할 '탄소중립형 지역 산업 전략'은 단순한 환경 정책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경제 정책입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업만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역 산업계의 체질 개선 방향, 기업의 대응 방안,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로 작용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발제 : 김재민 박사(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
■일시 : 2025년 6월 11일(수) 아침 7시
■장소 : 소노캄 고양(이스트 타워 1층 다이아몬드홀)
■문의 : 고양신문 권구영 국장 010-9037-5168
■참가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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