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6~9시, 11월 9일까지 운영

새벽시장 호수장터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새벽시장 호수장터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협의회(협의회장 염현수)가 주최주관하는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꽃박람회 측면광장에서 지난 31일 재개장했다.
지난해 11월 동절기 휴장 후 6개월 만의 재개장을 반기는 시민들이 대거 찾았다.
쌈채류, 햇양파, 오이, 유정란, 김치, 대파, 꿀, 가래떡, 토마토, 장미다발, 초화류, 두부, 보리쌀, 우리쌀 병아리콩 뻥튀기, 루꼴라, 꽃차, 청국장밀키트 등을 전시판매했다.
두부, 양배추, 시금치를 비롯한 일부 품목은 1시간 전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재개장 기념으로 이틀간 마련한 마가렛과 나비란 분화 200개 증정이 마감 1시간 전에 끝났고, 3만원 이상 즉석추첨 농산물 증정도 있었다.
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고양 농산물과 화훼의 판로 확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11월 9일까지 토, 일 오전 6~9시 운영된다. "연간 3000여 명이 고양시를 비롯해 서울 구파발과 파주 운정지구에서도 찾고 있다"고 설명한 염현수 협의회장은 "고객이 희망하는 농산물을 벽보판을 활용해 파악한 후 다양한 농산물들을 더 신선하게 전시판매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간 3000여 명이 호수장터를 찾고 있다.
연간 3000여 명이 호수장터를 찾고 있다.
염현수 협의회장(오른쪽)과 도상목 사무국장.
염현수 협의회장(오른쪽)과 도상목 사무국장.
삼색버들(셀릭스)과 초화류
삼색버들(셀릭스)과 초화류
유럽형채소
유럽형채소
꽃차
꽃차
유정란
유정란
우리쌀 병아리콩 뻥튀기
우리쌀 병아리콩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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