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국선열 추모하고 묘역정화 활동도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는 2일 고양재향경우회(회장 김성주)와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회장 오승기)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현충원 참배 및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고,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아이스하키, 탁구 선수단을 비롯해 고양재향경우회, 한국경찰유족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존경과 조의를 표한 후 묘역 내에서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과 더불어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공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보급사업뿐 아니라 지난 2024년 고양재향경우회와 맺은 업무협약의 목적으로 장애인체육 서포터즈로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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