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선박조선전시회, 6일까지 진행
해양강국 목표, 한국 조선해양업체 다수 참석
[고양신문] 조선·해양강국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선박조선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 2025'가 노르웨이에서 지난 2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슬로 시내와 국제공항 사이에 자리한 릴레스트럼 지역 노바스펙트럼 (NOVA Spektrum, Lillestrøm, Norway) 전시장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선박조선 박람회는 전 세계 해양산업과 조선업계 리더들이 모여 선박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위해 2년마다 노르웨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해양강국 학계와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술세미나, 해양수소 컨퍼런스, 해양리더십 컨퍼런스, 해상풍력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해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있다.
한국 대표 선박조선 관련 기업들도 꾸준히 참가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업으로는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 삼호, 현대 미포 등 2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해 해양 강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한화오션은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 등과 친환경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는 한국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관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힘차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4일간 진행된 후 6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관련 자료>
* 국제 선박조선박람회 소개자료 : https://nor-shipping.com/
* 박람회 참석 업체 정보 : https://nor-shipping.com/exhibitor-list-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