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종합센터 운영·임대사업
조합원 위한 밀착 지원 강화해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4일, 파주시 자유로 중장비학원(파주시 교하로1290번길 120-30)에서 조합원 25명에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에 대응하고, 조합원이 영농 현장에서 스스로 기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실익 중심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3톤 미만 굴착기와 지게차, 로우더를 중심으로 한 소형건설기계 필기 이론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안전 수칙, 장비 구조, 운전 원리 등 실제 영농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도농협은 조합원이 기초적인 기계 조작 지식을 습득하고, 외부 인력 의존도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조합원이 소형건설기계를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은 매우 중요한 실질 자산이다. 지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영농 실익을 높이는 교육과 자격 취득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농협은 자체적으로 농기계 종합센터를 운영하며, 농기계 임대사업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장비 제공을 넘어, 조합원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는 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은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도농협은 앞으로도 중장비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익 중심의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영농 활동 전반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