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교육, 체험학습 등 다양한 수업, 주민 교육 편차 해소
[고양신문]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후곡자율학교’를 개강했다.
후곡자율학교는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평생학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글을 배우고 싶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진행해 주민 교육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지역 내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한글 교육과 맨손체조, 그리기, 만들기, 체험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올해도 후곡자율학교를 개강해 준 일산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후곡자율학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매년 가장 기대되는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도 알찬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강사와 힘을 모아 열심히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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