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 따뜻한 나눔 실천
나눔행사 수익금 전액 기부, 아동 3명에 장학금 전달
[고양신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지난 9일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태화, 일산동구지부장 음미경)와 함께 일산동구 중산초등학교에 ‘희망꿈누리’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꿈누리’ 장학금은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약 20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나나캠페인’ 나눔행사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약 2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를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에 후원해 고양시 거주 위기가정 아동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대상 아동은 중산초등학교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김태화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파스텔키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연합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 없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