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모기약 우산 등 전달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고양신문]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어르신 25명에 ‘하절기 무더위 대비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벌레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약과 버물리, 우산 등 하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용품으로 구성했다.
모기약과 버물리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덕동 예치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우산은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물품으로 제작·지원했다.
김학운 민간위원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하절기 용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위원님들뿐만 아니라 매번 환한 얼굴로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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