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열무’로 김장 나눔, 지역사회 ESG 실천의 본보기

[사진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신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는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된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동환 고양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MICE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MICE 산업을 연계하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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