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지난 17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대인배 봉사단’과 대화노인상담센터,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양시 내 3개 경찰서(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 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다양한 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인배 봉사단은 ▲인권과 관련된 퀴즈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캠페인 현장에서는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방법 ▲일상 속 예방 실천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최윤정 관장은 “노인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매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노인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지역문화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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