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건강 상담, 한방 진료

[고양신문] 일산서구 덕이동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움직이는 한의원’ 사업을 6월부터 7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사가 직접 도움이 필요한 주민 가정과 기관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이동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움직이는 한의원’ 사업을 운영한다.
덕이동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움직이는 한의원’ 사업을 운영한다.

가정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 2명을 대상으로 하며, 5주간 매주 1회 맞춤형 한방 진료를 진행한다. 특히 침 치료와 건강 상담, 증상에 따른 간단한 한약 처방이 포함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관 방문 진료는 7월 15일(월) 오후 2시,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선착순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편리하게 건강 상담과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한의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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