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추모 불교문화예술제 진행
[고양신문] 제14회 호국영령을 기리는 불교문화예술제 ‘천년의 울림 위령재’가 6월 22일(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고양길상사(일산동구 식사로36번길 17) 특설무대에서 오전 9시20분부터 열린다.
행사는 1부 영가청운과 이운 행사의 시작으로, 11시부터는 제14회 6·25 전사자 호국 위령재가 봉행될 예정이다. 11시50분부터는 점심공양과 추모콘서트가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는 ‘평화사랑 미술 그리기 대회’가 시작되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밥할머니 이야기 인형극 및 체험 ▲주먹밥 만들기와 나눔 행사 ▲영화 '포화 속으로' 상영이 진행된다. 행사 시간 내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태극기 바람개비 및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심폐소생술 체험 ▲유해 발굴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보산 고양길상사 주지 스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위훈을 널리 선양하고자 이번 위령재를 마련했다”라며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위령재 관련 문의는 전화 010-6339-9852로 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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