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공직자 등 한마음으로 참여

[고양신문]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공직자와 지역 인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됐다. 

풍산동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풍산동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 △지역 인사들의 애장품 △지난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강경젓갈, 건어물 △통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깻잎김치, 오이지, 수제 커피 등이 판매됐으며, 주민들 발길이 이어져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2월 2025년도 통장협의회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에서 논의된 △소외된 이웃 주거환경 클린사업 △어르신 호수공원 나들이 사업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지속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한종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바자회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마음을 나눈 뜻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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