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화정2동 체육회장
고양군 출신인 안성기 화정2동 체육회장은 생활안전협의회 총무일도 맡고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한국프로레슬링 협회 국제심판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일 선수의 제자이기도 한 안회장은 2001년 이래 세차례에 걸쳐 화정중학교 특설링에서 세계프로레슬링 대회를 주민을 위해 무료로 개최한 바 있다.
부녀회 행사 등 각종 동행사 때마다 안회장은 물질적 지원을 하거나 몸으로 노력봉사를 한다. 또한 체육회의 주축을 이루는 백양, 화정, 옥빛 조기축구회는 회원이 각각 100여명씩이나 되는데 주민교류의 주요 장이 되고 있다.
체육회에서는 얼마전 열명의 가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선행도 베풀고 있다.
"자율방범대와 부녀방범대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화정2동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네입니다"라고 안회장은 화정2동을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