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협력사업 본격 추진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이케이엠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굿즈 제작 후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케이엠은 제3회 ‘gallery 비상’ 전국장애인미술공모전 수상작을 기반으로 한 굿즈 제작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gallery 비상’ 전국장애인미술공모전 수상작을 널리 알리고,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즈는 향후 다양한 경로로 배포돼 예술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업무협약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이케이엠이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디어 기반 예술 콘텐츠를 포함한 전반적인 장애예술 지원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이케이엠과 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는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이번 후원과 협약은 민간기업과 복지기관이 장애인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굿즈 제작을 비롯해 향후 전시기획,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황성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이 사회적 공감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힘을 보태준 ㈜이케이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031-929-1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