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회 37주년 창립기념식 열려
[고양신문] 고양시 대표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 37주년 창립기념식이 지난 5일 일산동구 더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시민회 회원들과 지역 시민단체, 정치인 등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지난 상반기 활동영상과 한정애 전 대표, 이수정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매실주를 담그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내년 지방선거 이후 함께 축배를 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여미경 공동대표는 “시민단체가 지역에서 37년 동안 운영되는 것은 굉장한 역사”라며 “고양시가 어느새 108만 도시로 성장한 만큼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영표 공동대표 또한 “특히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공약을 개발해 후보자들과 소통·교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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