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우려 구역·사고 위험요인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전파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지난 2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외부기후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군부대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고양파주지역에 군부대가 밀집해 있고 부대 내 신축공사 및 노후 시설물 개보수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날은 육군 제1군단 부대 내 신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시기 재해 우려 구역 및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하는 등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기한 공단 지사장은 “군부대 건설현장은 보안 문제로 접근이 어려워 감독기관의 점검이 소홀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재해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