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이루다학교는 나눔마켓 수익금 50만원을 지난 15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 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루다학교는 2019년부터 매년 나눔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전교생이 “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특히 학생회 임원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복지관을 직접 찾아 전달하면서, 그 따뜻한 뜻을 더욱 깊이 새기게 했다. 후원금은 고양시 거주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황성진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선 이루다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복지관 홈페이지의 후원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스마트복지기획팀(031-929-1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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