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열 자연 건조 방식이 만든 쫄깃한 면발로 여름철 인기몰이
[고양신문] “빠름보다 바름을 택한 철학이 30년 스테디셀러를 만들었습니다.”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은 25일 대표 면류 제품인 ‘칠갑메밀국수 1kg’이 올해 들어 누적 생산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면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제품의 강점은 단순한 원료 구성만이 아니다. 기계식 열풍 건조 대신 햇빛이 직접 닿는 실내 자연건조장에서 면을 천천히 말리는 ‘태양열 자연 건조 방식’이 핵심이다.
이 방식은 면발 속 기포 생성을 줄이고 밀도를 높여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식감을 구현해낸다. 비용과 시간이 더 들더라도 품질을 우선한다는 이능구 회장의 철학에 따라 칠갑농산은 이 전통 공정을 지금까지도 고수하고 있는 것. 2016년에는 자동 온·습도 조절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건조장을 통해 이 방식으로는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메밀 함량 30%와 태양열 자연 건조 공법, 흑미 배합 노하우를 앞세운 칠갑농산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여름철을 맞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1.5kg 대용량 제품도 판매 중인데, 해당 제품 역시 현재까지 만 오천 개를 생산해 추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칠갑농산 측은 “가정뿐 아니라 음식점 등 업소용 수요도 많아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30년 이상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면류로, 특히 올해 여름엔 건강한 식단과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년 생산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칠갑메밀국수 1kg’은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메밀 고유의 담백한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칠갑농산만의 국산 흑미 배합 노하우로 면의 식감과 영양을 강화했으며 자연 태양열로 서서히 건조해 면의 결이 부드럽고 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1kg, 1.5kg 모두 가정용으로 업소나 대가족 소비자에게도 적합해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냉국수·비빔국수 등으로 응용할 수 있어 ‘언제든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메밀국수 제품군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오랜 시간 소비자 경험을 통해 검증된 라인업”이라며 “이번 생산량 돌파는 브랜드 신뢰와 제품력이 시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칠갑농산의 메밀국수는 칠갑농산 브랜드 스토어와 칠갑몰을 비롯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전국 농협 매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